중앙소방학교 “소방직 일괄출제 논의 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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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등록일
2009-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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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소방학교 “소방직 일괄출제 논의 중 중앙소방학교 소방수탁시험이 2011년에 본격 시행될 전망이다. 중앙소방학교는 현재 행정안전부가 지방직 시험을 출제하는 수탁시험과 유사한 방식으로, 소방직 필기시험 일괄출제를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즉 중앙소방학교에서 국어, 영어, 한국사, 소방학개론, 행정학개론 등 시험문제를 출제하고 전국 동시에 필기시험을 치른다는 것이다. 필기시험은 대략 상반기와 하반기 연 2회에 걸쳐 시행되는 것이 유력한 상황이다. 필기시험이 마무리되면 일반직 수탁시험처럼 문제공개 및 이의제기 등의 필기시험 후속조치도 진행될 예정이다. 필기시험 외에 체력검사와 면접 등의 일정은 각 지자체의 자율에 맡겨질 방침이다. 중앙소방학교는 지난 1일 정부중앙청사에서 열린 ‘2009년 하반기 전국 소방지휘관 회의’에서 이 같은 사항을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반직 수탁시험 실시에 따른 긍정적인 효과를 중앙소방학교에서도 노리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모든 지자체에서 개별적으로 시험이 치러지다 보니 중복운영되는 부분이 있고, 지출되는 경비도 만만치 않은 것이 사실이다. 특히 인근지역 중복합격으로 충원이 제대로 되지 않은 사례가 왕왕 있어 이를 사전에 차단하려는 시도로 보인다. 중앙소방학교의 한 관계자는 “현재 시·도별로 출제되는 시험을 동일 시행할 경우 연간 1억 4천 4백만원 정도의 절감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라며 “필기시험은 상반기와 하반기에 연 2회 치러질 예정으로 정확한 일정은 확정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소방직 일괄출제의 정확한 시행여부는 내년 1월경에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소방학교에서는 2011년 본격 시행을 예정하는 분위기다. 이 관계자는 “내년 1월 중으로 각 지자체의 의견이 모아질 것으로 보인다.”라며 “16개 시·도가 모두 참여하지 않더라도 일괄 출제에 관련한 모든 법령과 제반사항이 마련되면 빠르면 내년 하반기 혹은 2011년부터 시행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한편 이러한 중앙소방학교의 움직임이 전해지면서 소방직을 준비하는 수험생의 반응은 각양각색이다. 인터넷 소방공무원 수험커뮤니티에서는 ‘일괄출제가 내년부터 시행되는 것은 너무 성급하다.’, ‘시험이 일괄 출제될 경우 시험기회가 줄어들 가능성도 있다.’ 등의 우려를 나타내는 글과 함께 ‘경쟁률 감소에 따라 합격 가능성이 높아 질 것.’이라는 환영의 글도 목격되고 있다. 정확한 것은 내년에 결정되지만 활발한 논의가 이루어지고 있는 각종 시험제도에, 연말 수험가가 들썩이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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