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지방직 “시험관리 왜 이런 허점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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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분
뉴스
등록일
2005-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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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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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은 대체로 난이도 하락한 것으로 분석 지난 22일 제주 지방직 시험이 도내의 6개 시험장에서 일제히 치러졌다. 시험을 마친 후 수험생들은 전체적으로 지난해에 비해 다소 난이도가 하락한 것으로 분석하는 가운데, 행정학의 경우 처음 접하는 문제와 일부 오류문제 등 으로 인해 다소 난해했다는 평가가 지배적이어서, 이 과목을 어떻게 치렀느냐 가 합격을 결정지을 것으로 수험생들은 내다보고 있다. 수험생들이 평가하는 과목별 난이도는 국어, 한국사, 영어(매우 평이), 행정법 (보통), 행정학(난해) 등으로 나타났다. 참고로 이번 시험은 전체응시율이 78.7%로 나타난 가운데, 행정9급 80.98%, 행 정7급 76.88%, 세무9급 80.5%, 토목9급 74.84%, 건축 76.36%의 응시율을 보인 것 으로 밝혀졌다. 한편 위에서 언급한 것과 같이 행정학의 일부 문제들이 오류가 있다는 주장과, 시험시간 중 행정법 문제의 보기를 바꾼다고 발표해 시간적으로 손해를 봤다 는 수험생들의 주장이 상당수 있어 주목을 모으고 있다. 수험생들이 오류라고 주장하는 이 문제는 ‘통합예산에 포함되지 않는 것은?’, ‘보기 중 맞는 것을 고르면?(보기-공직구성에서 지방공무원이 35%를 차지한 다. 도지사는 지방직 공무원에 속한다.)’등으로, 특히 전자의 경우 지난 4월 30 일 시행된 군무원 9급 시험 중 국방부가 오류를 인정하고 모두 정답처리한 문항 과 거의 비슷한 문제유형으로 알려져, 수험생들은 이번 문제역시 모두 정답 처 리할 것을 주장하고 있다. 이에 대해 제주도의 한 관계자는 “시험이 끝난 지 얼마 안 되기 때문에 출제위 원들의 문제 재검토가 아직 이루어지지 않았다.”면서 “제주도 수험생들에게 최 대한 공평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위 문제들이 오류가 있다고 확인될 경우, 복 수정답 처리 또는 전원정답처리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시험시간 중 일부 문제의 보기내용을 바꾼 것에 수험생들에게 미안하게 생각하지만, 일부수험생들의 불만으로 모두 다 정답처리 할 수는 없다.”고 설명 했다. 현재 제주도청의 홈페이지에는 이번시험의 문제출제와 시험관리에 대해 도청 을 비난하는 의견이 계속 올라오고 있어, 도청측이 이에 대해 어떤 답변들을 내 놓을지 주목되고 있다. 공무원 저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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