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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국어, 영어가 합격의 분수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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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05-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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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제경향, 난이도 서울시와 흡사해져

대전지방직의 필기시험이 시내 13개 고사장에서 27일 일제히 치러졌다.

수험생들이 느꼈던 올해 대전지방직의 난이도는 작년 서울시 하반기 정도인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국어의 경우 서울시와 문제유형 자체가 비슷하게 나와
수험생들을 당황하게 한 것으로 알려졌다.

과목별 출제경향을 살펴보면 ▲국어-서울시의 유형과 비슷한 지식국어 위주로
출제됐으며 특히 고전문학사에 대한 문제가 출제되면서 수험생들의 체감 난이
도가 상승한 것으로 알려졌다. ▲영어-기존출제경향과는 달리 독해가 7문제만
출제돼 수험생들이 당혹감을 느낀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전체적으로 사용된 어휘의 수준이 높아 국어와 함께 체감난이도가 가
장 높았던 과목으로 전해지고 있다. ▲한국사-사료문제가 단 1문제만 출제되는
등, 기존경향과 다른 문제들이 다수 출제됐다. 교묘한 혼동을 주는 문제가 많아
서 체감난이도는 낮았으나 시간이 갈수록 난이도가 높게 평가되고 있다. ▲행정
법-수험생들이 헷갈릴 수 있는 내용을 다수 출제했으나 난이도는 작년과 비슷
한 수준을 유지해 평이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행정학-지문이 예전에 비해
다소 길어졌고 2~3문제 정도 기존의 문제유형을 벗어난 문제가 있었으나 대체
적으로 평이한 수준을 유지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시험을 치른 수험생들은 작년보다 2~3점 가량 내려간 81~82점 가량이
이번 시험의 커트라인이 될 것으로 조심스레 예측하고 있다.

한편, 이번 대전지방직 시험은 시험 중 문제지의 오타를 수정하는 과정에서
감독관들이 수정내용을 구두로 설명해 시험에 집중하기 어려웠다는 수험생들
의 불만과 함께 일부 수험생들이 핸드폰을 소지한 채 시험에 임했으나 감독관
들이 제지가 없었다는 항의가 제기돼 문제유출 루머와 더불어 어수선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공무원 저널 3월 29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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