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수험생들 불만 가득 “너무 어려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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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분
뉴스
등록일
2004-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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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법과 행정학 거의 고시수준 전북시험을 치르고 나온 수험생들은 상반기에 비해 상당히 어려워진 시험에 당황하는 기색이 역력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하반기 마지막시험이라 철저한 대비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평소 중요하게 취급되지 않았던 부분이나 간과하기 쉬웠던 부분에서 의외로 많이 출제되어 적지 않은 수험생들이 답을 찾는데 어려움을 겪은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이번 시험에서 수험생들을 가장 힘들게 한 과목은 행정법과 행정학으로 거의 고시수준이었다는 평가다. 시험을 치른 수험생에 의하면 “행정법은 판례문제가 많이 너무 많이 출제되었고 지문자체가 너무 길어 문제를 읽는 것만으로도 상당한 집중력이 필요했다”고 밝혔다. 또 행정학은 최신이론에 편향된 출제와 지엽적인 문제, 긴 지문으로 인해 행정법에 버금가는 난이도를 보였다. 국어는 크게 어렵지는 않았으나 실용국어의 비중이 월등히 높았고 수능형의 긴 지문이 많아 독서력을 필요로 하는 형태의 문제가 다수였고, 영어도 독해문제가 많고 지문이 길었지만 생활지문이라 고도의 추리력을 요할 정도는 아니었다고 알려지고 있다. 마지막으로 한국사는 현대사와 박스 안에 지문을 넣는 수능형 문제의 다수 출제로 심도 깊은 사고력을 요구하는 문제가 대부분이었다. 변별력 확보를 위해 출제위원들이 의도적으로 난이도를 어렵게 책정했다는 불만의 목소리가 여기저기서 쏟아지고 있는 전북시험은 전체적으로 길고 어려운 문제출제로 인해 수험생들이 시간안배에 상당한 어려움을 겪으면서 합격선 75~80점 정도로 하락할 것이라는 견해가 설득력을 얻고 있다. [공무원저널 2004/11/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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