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영어면접 '그럭저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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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분
뉴스
등록일
2005-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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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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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nt color=blue>영어발표 지정된 주제 외 면접관 개별질문‘어려워’ 서울시 정책 등 기본사항 숙지했어야 유리했다 면접형식 다양화 및 직렬확대 가능성 열어둬야</font> 전국 최초로 지방직 공무원시험에 영어면접을 도입키로해 수험가의 관심을 모았던 서울시 면접이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서울시공무원교육원에서 무리 없이 진행됐다. 면접을 마치고 나온 대부분의 응시생들이 “부담스러웠다.”는 반응을 보이는 가운데 일부 응시생들은 “부담스럽기는 하지만 맥을 못 출 정도는 아니었다.”며 “제도화된 이상 어쩔 수 없지 않느냐.”는 입장을 보였다. 면접은 서울시 정책, 서울시가 해결해야 할 문제 및 서울시 인구, 자치구 수 등 기본정보 및 응시자의 신변잡기적인 것을 묻는 기존의 일반적인 방식과 영어발표 방식으로 진행됐다. <font color=green>영어면접의 경우 서울시가 사전에 공지한 5가지 주제발표 △공무원으로서의 매력을 느끼는 이유 △서울시 공무원으로서 갖추어야 할 자세 △유능한 공무원이 되기 위한 자기 관리계획 △시민의 입장에서 바라본 공직사회의 모습 △현재 가장 시급히 해결해야 할 사회적 자세</font> 가운데 면접관이 지정한 주제를 응시생이 1~2분간 발표하고, 경우에 따라 면접관이 추가질문을 할 경우 답변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그러나 위에 제시된 주제와 관련된 영어발표 대신 면접관의 개별적인 영어질문을 받은 응시생도 있었다. 한 응시생은 “5가지 주제를 어렵게 외워갔는데 주제와 관련된 발표대신 면접관이 따로 준비한 질문을 받아 당황스러웠다.”며 생각하지 못한 변수에 진땀을 흘렸다. 한편, 서울시는 면접결과를 정리한 후 향후 전 직렬로의 확대, 또는 현재의 프레젠테이션 방법에 프리토킹을 첨가하는 등 면접 방식의 다양화를 모색하고 있는 중이다. 서울시 한 관계자는 시범적으로 올 해 처음 도입된 영어면접이 합격의 당락을 좌우하는 것은 아니라는 전제하에 “면접결과 수험생들의 반응이 좋지 않다고 해서 올해 처음 도입된 제도를 내년부터 폐지하거나 축소하는 일은 없을 것이다.”며 본청 공무원이 면접장에서 응시생들을 대상으로 의견을 수렴한 결과 “부담스러웠다는 의견도 있지만 호의적인 의견도 많았다.”고 밝혔다. 많은 이들의 관심 속에 영어면접은 끝이 났고 최종합격자는 오는 21일 발표할 예정이다. <font color=blue><서울시 면접 “이런 질문들이 있었어요!”> ● 서울시의 문제점과 해결방법 ● 서울시의 잘된 정책과 그 이유 ● 서울시 인구, 자치구 개수 등 기본적인 개념 ● 응시생의 전공 관련 질문 (예: 경제학 전공자일 경우, “서울시 예산을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해 달라.”) ● 그 외 일반상식들(프로슈머, 워크아웃, 블루오션, 분식회계, 게놈 등 다양) </font> [한국 고시 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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