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도 순경공채 1,300~1,500명 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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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분
뉴스
등록일
2005-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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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 시험에, 여경은 500여명 선으로 결정될 듯 내년도 경찰 시험을 준비하는 수험생들에게 걸림돌이 생겼다. 경찰청에서 내년도 순경공채 규모를 올해의 절반정도에서 책정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기 때문이다. 경찰청의 한 관계자는 “내년도 경찰시험은 두 번 시험에 걸쳐 남·여경 1,300~1,500명(101단 제외)을 선발하게 될 것.”이라며 “이 중 여경의 경우는 전체인원의 30%이상을 차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최근 이어져온 인력증원 3년 계획이 종료됨에 따라, 선발인원의 축소는 불가피하다.”라며 “특별한 사정이 없으면 매년 이정도의 규모가 유지될 가능성이 크다.”라고 말했다. 물론 이것은 정확한 공고내용이 아니기 때문에, 선발규모의 유동성은 존재하게 된다. 하지만 언급된 수치는 올해채용규모의 절반에도 못 미치는 것이어서, 대폭 줄어든 선발규모는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된다. 참고로 올해 경찰시험은 총 3회에 걸쳐 3,136명 (정보통신 제외, 1회 1,046명, 2회 1,044명, 3회 1,046명)을 선발한 바 있다. 순경공채시험이 대폭 줄어든 선발인원을 보인 것과 달리 101단의 채용규모는 올해의 수준을 유지할 전망이다. 경찰청의 이 관계자는 내년도 101단은 올해와 같이 두 번 시험으로 270명을 채용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경찰청에서는 순경 및 101단의 시험일정 및 정확한 선발규모 등을 담은 2007년 연간 시험일정 공고문을 12월 중순경에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경찰청에서는 내년부터 매년 1,300~1,500명 사이를 유지할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지만, 일부에서는 내년 하반기부터 자치경찰제가 시행된다는 점을 감안하면 채용규모가 크게 줄어들지는 않을 것이라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실제로 경찰청에서는 국가경찰의 3,000명을 자치경찰로 전직시키고, 나머지 인원은 지자체별로 충원한다고 밝힌 바 있어, 정확한 경찰 채용규모는 좀더 시간이 걸려야 가늠해볼 수 있을 전망이다. [공무원 저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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