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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험생, 5시간이상 자고 과일 많이 먹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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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04-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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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험생들의 건강관리는 어떻게 해야 할까.

전문가들은 하루 최소한 5∼6시간의 숙면을 취하고, 기름진 음식이나 맵고 짠 음식보다 신선한 과일과 채소를 많이 섭취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하고 있다.


강지현 건양대 교수는 “지나치게 늦게 자고 늦게 일어나는 습관을 가진 수험생은 최소한 일주일 전부터 수능시험에 대비해 일찍 기상하는 연습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스트레스로 밤잠을 설치는 학생은 30분 정도 가벼운 운동으로 땀을 흘린 뒤 목욕을 하면 숙면에 도움이 된다.


건강을 위한다고 보약이나 기름진 음식을 푸짐하게 먹는 것도 바람직하지 않으며 맵고 짠 음식도 좋지 않다. 과식하면 뇌에 몰려 있어야 할 혈액이 위장으로 몰려 뇌 활동을 둔화시키므로 평소의 70∼80% 정도 먹는 게 좋다.


아침은 반드시 먹어야 한다. 집중력을 발휘하려면 두뇌에 영양을 공급해 주는 당분섭취가 꼭 필요하다. 당분을 섭취하고 두시간 후 가장 학습효과가 높기 때문에 수능 당일에는 시험시작 두시간 전쯤 가볍게 식사를 한다.


심한 스트레스를 받는 수험생들은 적절한 단백질과 비타민 섭취도 필요하다. 단백질 공급이 원활하지 않으면 감염성 질환에 걸리기 쉽고 스트레스를 견디는 힘도 약해진다.


좋은 단백질 식품은 생선, 두부, 달걀 등이 좋다. 비타민은 해조류나 야채를 통해 섭취한다.


원활한 두뇌기능과 신진대사를 위해 신선한 과일과 야채를 많이 먹도록 한다. 과일은 자기 전에 먹으면 가스가 많이 생기므로 아침이나 점심때 먹고 저녁에는 주스형태로 먹는 것이 좋다. 커피 등 각성제는 중추신경계 호르몬 분비를 촉진해 숙면을 방해할 수 있으므로 수험생들은 삼가야 한다.


[세계일보 2004/10/17 조풍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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