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직 면접 '국가직 경향 따라가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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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분
뉴스
등록일
2005-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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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 지자체들 미온적 태도보여 <font color=blue>국가직 7급 면접이 18일 마무리 된 가운데 7ㆍ9급 국가직에서 드러난 새로운 면접형식이 지방직에도 도입 될지에 수험가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font> 일단 대부분의 지자체들은 아직까지 결정된 바가 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특히 이 중 일부 지자체들은 제반여건을 이유로 들어 국가직과 동일한 형태의 면접형식 도입에 난색을 표하기도 했다. 부산, 인천, 울산, 대전, 강원, 경북, 경남, 경기 등 8개 지자체들은 “면접경향의 변화에 대해 아직까지 논의되거나 검토된 바가 없다.”라는 입장을 보였다. 인천의 고시관계자는 면접경향의 변화에 대해 “중앙부처인 중앙인사위원회도 면접시에는 외부용역을 실시하는 형편이다.”라고 전제한 뒤 “지방직은 중앙부처에 비해 규모가 소규모이니만큼 자체적으로 국가직과 비슷한 형태의 면접을 시행하기는 현실적으로 어렵다.”라는 입장을 보였다. 강원의 고시관계자도 “학교를 졸업하고 바로 수험생활을 시작하는 것이 일반적인데 경험을 묻는 것은 실효성에서 의문이 제시될 수밖에 없다.”라고 면접경향의 변화에 회의적인 반응을 드러냈다. 반면 일부 지자체들은 국가직의 면접경향 변화에 보조를 맞추기 위해 다각도로 노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구, 광주, 충북, 충남, 전북, 제주 등은 “완벽하게는 못하더라도 면접경향의 변화를 시도 중”이라는 입장을 피력했다. 대구의 고시관계자는 “면접에서 단답형으로 대답할 수 있는 질문은 최대한 배제하고 대신 개인의 의견을 표현할 수 있는 질문을 많이 출제할 것이다.”라는 계획을 밝혔다. 또한 전북의 고시관계자도 “국가직 면접은 물론 민간기업의 면접방식까지 도입하는 한편 면접관들에게도 새로운 면접방식에 기초해 응시자들에게 질문할 것을 요구할 예정이다.”라고 언급했다. 한편, 내년부터 국제자유도시 및 특별자치도로 지정되는 제주도의 경우 외부전문가를 위촉하는 등 다방면의 노력을 기해 국가직의 면접경향 변화를 적극 수용하겠다고 말했다. <font color=blue>국가직에서부터 시작된 새로운 면접경향의 바람이 지방까지 영향을 미칠지 수험생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font> [공무원 저널 11월 25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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