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예산]12년 만에 공무원 증원 '최대'..초봉 2500만원(종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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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등록일
2017-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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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국가직, 지방직, 서울시 공개경쟁임용시험 일정
여야, 2만4475명 증원 합의! 2006년 이후 최대 증원 규모! - 퇴직 충원 포함하면 5만+α 채용 정부세종청사에 근무하는 공무원들이 지난 1월 2일 새해 첫 출근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세종=이데일리 최훈길 기자] 내년에 공무원을 12년 만에 최대로 증원한다. 퇴직자 충원에 따른 신규 채용 규모를 포함하면 실제 채용은 5만명 이상이 될 전망이다. 여야 합의로 증원 규모가 일부 축소됐지만 여전히 공무원 연금, 인건비 부담이 상당할 전망이다. ◇2006년 이후 최대 증원 매년 12월31일 공무원(국가직+지방직) 정원 기준, 2017년은 추산 중, 2018년은 5일 국회 본회의 처리 결과에 따른 공무원 증원 규모, 단위=명.[출처=행정안전부 2017 행정자치통계연보] 이 같은 증원 규모는 2006년 이후 최대 수준이다. 행정안전부가 올해 발간한 ‘2017 행정자치통계연보’에 따르면 공무원 정원은 참여정부 때인 2006년 2만6187명을 늘린 뒤 증원 규모가 매년 2만명 이하였다. 2008년에는 6328명을 줄였고 지난해에는 8191명만 늘렸다. 내년도 증원 규모는 최근 10년(2007~2016년) 연평균 증원 규모(7259.2명)보다 3.4배나 많은 수준이다. 현재 공무원 정원은 102만9538명(2016년 12월31일 기준)이다.
◇공무원 임금 8년째↑..평균 연봉 6000만원대 <올해 하반기 공무원> <내년도 공무원 증원> 하반기·내년도 공무원(국가직+지방직) 증원 규모는 각각 추가경정예산안 처리 결과, 내년도 예산안 관련 5일 본회의 처리 결과를 토대로 작성한 내용이다. 국가직 9475명 관련 직군별 증원 규모는 5일 본회의 이후 확정돼 발표될 예정이다. 행정안전부, 인사혁신처, 지자체 추후 논의에 따라 세부 채용 인원이 변할 수 있다, [출처=국회, 기획재정부] 내년에 채용되는 공무원의 평균 초임 연봉(국가직 기준)은 2500만원 이상이 될 전망이다. 기재부에 따르면 애초 계획대로 국가직 1만2221명을 증원할 경우 필요한 내년도 예산은 약 3000억원 수준이다. 9475명으로 증원 규모가 축소돼 필요한 예산도 2326억으로 줄었다. 이를 1인당 평균 연봉으로 계산하면 2455만원으로 월 205만원 수준이다. 각종 수당과 향후 임금 상승률을 감안할 경우 실제 받는 보수는 더 많을 전망이다. [출처 이데일리 최훈길 (choigiga@edaily.co.kr)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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