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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직 9급 면접 ‘사전조사서 토대 다양한 질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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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2-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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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일 닷새간의 국가직 9급 면접이 모두 마무리 됐다.

올해 국가직 면접은 지난해와 동일하게 사전조사서 작성 내용을 기초로 한 질문이 주를 이뤘다. 특히 작성 내용에 따라 꼬리에 꼬리를 무는 후속질문이 계속됐던 것으로 전해졌다.

면접을 마친 한 수험생은 “사전조사서는 간단히 확인하고 사전조사서를 토대로 다양한 질문들이 구체적으로 나왔다”며 “특히 사례형으로 많은 질문을 받았다”고 전했다.

또 다른 수험생 역시 “시사질문 없이 사전조사서내용과 상황제시문제, 기출 사전조사서 위주였다”고 전했다.

일부 수험생들에게는 통일세, 기여입학, 하우스푸어, 유럽발 금융위기 등 시사, 상식과 관련한 문제도 출제됐지만 그 비중은 적었다. 면접시간은 개인당 20~25분 소요됐다.

올해 국가직 면접 사전조사서에는 ‘어떤 일을 진행하던 도중 전면적으로 수정해야 될 상황이 발생했을 때 본인의 대처 경험’, ‘공동목표를 위해 일하던 중 문제가 발생할 것을 예상하여 본인이 단체를 설득하여 또는 본인의 영향력을 발휘하여 문제발생을 막고 대처한 경험’, ‘공동목표를 위해 일을 하면서 자신만의 새로운 방법으로 일을 해결한 경험’, ‘나의 모범적 행위로 다른 사람에게 긍정적 영향을 준 예’, ‘시간이 촉박할 때 결정을 내려 수행한 예’, ‘남에게 오해를 불러일으킨 사례와 해결과정’, ‘자신이 손해가 되는 결정에도 불구하고 집단의 이익을 위해 감수한 경험’ 등으로 대체로 과거에 출제된 내용 위주로 어느 정도 예상된 문제를 물어왔지만 곳곳에 다소 까다로운 질문도 많았던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응시자마다 다소 차이는 있지만 면접관들의 압박에 당황했다는 평도 나오고 있어, 압박면접에 얼마나 유연하게 대처했는지 여부도 면접 결과에 많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올해도 예년과 마찬가지로 사전조사서의 내용을 토대로 면접이 진행되는 경우가 많았다. 이런 점을 생각해볼 때, 면접을 준비하는 수험생들은 사전조사서에서 묻는 질문에 미리 대처하는 연습에 철저히 해야 한다.

이제 국가직 9급 도전자들은 마지막 시험 일정까지 모두 마치고 최종 합격 여부만을 초조하게 기다리고 있다. 국가직 9급 최종합격자는 오는 28일 사이버국가고시센터(http:// gosi.kr)에 게시될 예정이다.

참고로 선발예정인원대로 최종합격자가 정해지면 면접에서 782명이 탈락하게 된다.


[출처] 공무원 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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